[수소신문] “해상풍력기의 타워지지대의 연결부품과 부유식 해상풍력기의 고정부품 등 두 가지 품목의 시제품을 지난해 개발했다. 올해 5월에는 중기부 그린뉴딜 연구개발 국책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할 예정으로 DNV로부터 선급인증을 획득해 국내외 시장 공급에 나서겠다”김대성 대창솔루션 대표이사는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1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규모의 종합 에너지 전시회인 ‘SMART ENERGY WEEK 2024’의 WIND EXPO(풍력발전)에 홍보관을 마련하고 제품 홍보에 나섰다.이번 홍보관에는 자켓형 타워
[수소신문] 2024 스마트에너지위크 전시회를 총괄하고 있는 오가사하라 노리히로(Ogasahara Norihiro) 총책임자는 28일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탄소중립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매년 전시회 규모가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특히 그는 “한국, 일본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탈탄소(탄소중립)와 수소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올해 스마트에너지위크 역시 이 두 분야가 중심”이라고 설명했다.본지는 일본 스마트에너지위크 전시회 현장에서 오가사하라 총책임자로부터 올해 전시회 현황 및 일본 에너지 시장의 트렌드에 대해 듣는
[수소신문] 한국수소및신에너지학회는 해마다 춘·추계학술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학술제를 통해 1000여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하며, 수소생산부터 이송, 저장, 활용, 인프라, 안전, 표준화 등 수소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연구를 거듭, 국내 최대의 수소학회로 자리매김했다.그만큼 수소경제의 중추적인 역할로, 학회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또한 이를 이끄는 수장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이러한 기대감 속에 이홍기 우석대학교 에너지전기공학과 교수는 올해 1월 1일 한국수소및신에너지학회 제23대 학회장으로 취임했다.이홍기 학회장은 글로벌화하
[수소신문] 정부가 그간 수소차, 연료전지 중심에서 추진하던 규제 개선을 수전해 등 수소생태계가 다양화됨에 따라 新시장 진출을 위한 현장규제 개선 추진으로 전환했다. 이로써 선제적 규제 타파로 신속한 신규사업 진출 및 인프라 구축 지원하고, 안전과 산업 육성을 함께 고려하는 균형잡힌 규제개선과 수요자 관점에서 현장규제를 적극 발굴, 애로사항을 적극 해소한다는 계획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2일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세계 1등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현장중심 규제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최근 글로벌 수전해 시장이 급
[수소신문] 2019년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발표 이후 쉴새없이 앞만 보고 달려왔던 국내 수소산업이 2023년에는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무엇보다 글로벌 경기 침체 분위기에서 모든 산업들이 새로운 도전보다 관망하는 분위기가 팽배한 가운데, 산업용가스업체들은 지자체, 국내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한 신사업 확장에 속도를 냈다.전 세계적으로 수소에너지 수요는 2050년까지 약 6억 6000만톤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며, 이는 전체 에너지 수요의 약 18~22%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시장규모도 2조 5000억달러(약 30
[수소신문] 최근 수소차 성적표가 형편없다. 올해 국내 수소차 판매량이 반토막이 났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서 발표한 올해 1~10월 국내 친환경차 판매 현황에 따르면, 수소차는 총 4227대를 판매, 전년대비 50.5% 급락했다. 특히 친환경차 비중도 0.9%에 불과해 시간이 지날수록 영향력도 미비해지고 있다. 지난해 1만대를 넘어서면서 상승세를 보이던 수소차 시장에 먹구름이 드리운 것이다. 이러한 부진에는 단일모델 노후화와 신차 부족도 원인이지만, 가장 시급한 문제는 충전인프라 부족이다. 게다가 최근에는 블량수소
[수소신문] 기존 석탄산업에서 탈피해 풍부한 재생에너지 활용한 신에너지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강원특별자치도는 ‘수소경제도시’를 조성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차근차근 실현해가고 있다.이와 더불어 도민 밀착형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도 지속해서 유지하고 있다.또한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대한 ‘LPG배관망 사업’도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 이처럼 강원도는 도민 중심의 에너지 산업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 본지는 정광열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를 만나 강원의 에너지정책에 대해 들었다. Q. 지난해 강원특별
[수소신문]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민선 8기 취임 이후 제주를 대한민국 최초의 탄소중립 지역으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품고, ‘그린수소 생태계’ 선점에 집중해왔다.무엇보다 수소버스 도입, 수소트램 추진, 도심항공교통 등 미래 모빌리티 추진과 일상 생활 전 분야에서 수소사회 전환을 앞당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오 지사는 “수소는 어디에나 있고 화수분처럼 마르지 않으며 유해물질 발생 또한 없어 신재생에너지 발전의 중심”이라고 강조했다. 본지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만나 제주도만의 그린수소 정책과 도정 운영 방향에 대해 들었다.Q. 민선 8기
[수소신문] 민선 7기에 이어 재선에 성공한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안정적인 도정 운영과 도민과의 현장 소통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김 지사는 올해를 ‘에너지 대전환을 선도할 핵심도시’ 기반을 갖출 적기로 기대감을 드러내며, 해상풍력, 화이트바이오산업 등 다양한 신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본지는 김영록 도지사에게서 올해 에너지 관련 역점 사업에 대해 들었다.Q. 지난해 전남의 주요 에너지정책과 올해 역점을 둔 사업은 무엇인가? 전 세계적인 기후위기 대응으로 에너지 대전환과 탄소중립 실현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과제’다.전남은 재생에
[수소신문] 김영환 충북지사는 취임 이후 1년간 ‘충북을 새롭게, 도민을 신나게’라는 도정목표 실현을 위해 다양한 현안들을 추진해왔다.무엇보다 충청북도의 전력자립률을 높이고, 친환경에너지 생태계 조성에 집중했다. 이를 통해 전국 최초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 구축, 바이오가스 활용 그린수소충전소 실증 등 괄목할만한 성과도 냈다.올해는 친환경에너지 추진 사업들의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힘을 쏟아붓는다는 각오다. 본지는 김 지사와 인터뷰를 통해 주요 성과와 앞으로 도정운영 방향 등을 들어봤다.Q. 지난해 충북도의 주요 에너지정책 및
[수소신문] 19·20·21대 충남 보령‧서천시 국회의원을 지내며 충남도정 전반에 대한 이해가 풍부한 김태흠 도지사는 민선 8기, 제39대 충청남도지사로 도정을 이끌며, 충남의 체질 개선에 역점을 두고 있다.주력인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에 대한 대응책으로 바이오, 수소 등 미래 신에너지 사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본지는 김태흠 도지사로부터 충남의 에너지정책에 대한 비전과 의지를 직접 들어봤다.Q. 지난해 충남의 주요 에너지정책 및 사업 추진 성과에 대한 소회는?충청남도는 ‘탄소중립경제특별도’답게 역점과제인 탄소중립경제 정책에 부합하고
[수소신문] 김두겸 울산광역시장은 ‘산업수도 울산’의 위상을 회복한다는 목표 아래 ‘울산을 일자리 바다’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그리고 무엇보다 뚝심있는 도전과 강한 추진력으로 역대급 기업투자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유치,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뤄냈다. 올해는 무엇보다 울산의 지속가능한 성장 토대를 다지는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에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는 각오다.본지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만나 울산시의 에너지정책과 친기업 정책 등 2024년 사업계획에 대해 들었다. Q. 취임 후 처음으로 한 해를 꽉 채워 시정을 이끌었다. 소회 한마디
[수소신문] 민선 8기, 제13대 대전광역시장인 이장우 시장은 치밀한 계획과 강력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대전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실천하고 있다. 젊은 시장을 표방하며 수소, 핵융합 등 다양한 신산업 활성화에 적극나서고 있다.특히 2026년 세계태양광총회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과학도시 대전의 이미지를 한껏 부각시키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본지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만나 대전시 에너지정책에 대한 비전과 의지를 직접 들어봤다.Q. 지난해 대전시의 주요 에너지정책 및 사업 추진 성과에 대한 소회는?지난해 주요 에너지정책은 친환경‧분산에
[수소신문]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제20‧21대 국회의원, 창원시장 3선,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등을 역임하며, ‘CEO형 행정전문가’로 통한다.경남도지사 후보시절부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신산업을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한 박완수 도지사는 규제개선을 통한 기업‧투자 유치에 적극적이다.또한 에너지 분야에도 관심이 많다. 본지는 박완수 도지사로부터 경남의 에너지정책에 대한 비전과 올해 계획을 들었다.Q. 지난해 경상남도의 주요 에너지정책 및 사업 추진 성과를 소개해달라. 경상남도는 ‘세계 1등 수소산업 육성’이라는 국정과제와 ‘수소
[수소신문] 2023년 9월 13~15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수소전시회 H2 MEET에서는 국내 최초로 개발한 액화수소 수송용 탱크 트레일러가 실물 전시돼 수소산업계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초저온시스템 전문기업인 (주)크리오스(대표 김대성)가 정부의 핵심기술개발사업인 ‘액체수소 운송을 위한 3000kg 용량 탱크 트레일러 개발 및 실증’의 일환으로 개발해 우선 선보인 2.5톤 용량의 액화수소탱크 트레일러였다.지난해 12월 18일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6차 수소경제위원회’ 사전행사에서 SK E&S 등과 ‘액화수소충전소
[수소신문] ‘수소안전뮤지엄’에 가 보셨나요?수소안전뮤지엄은 올해 4월 충북혁신도시 내에 국내 최초로 수소에너지를 주제로 개관한 전국에서 유일하게 미래 친환경에너지인 수소와 가스안전에 대해 체험할 수 있는 체험교육관이다. 4차 산업시대의 기술발전이 가져 올 수소에너지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흥미로운 체험을 통해 해소할 수 있는 공간이다.수소가스안전 체험교육관의 딱딱한 이미지를 보다 친근하고, 기억하기 쉽도록 붙인 브랜드 네임이 바로 ‘수소안전뮤지엄’이다.지난 2020년 6월 지자체 공모를 통해 충북혁신도시 두성리(충북 음성군 맹동면
[수소신문] 수소는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화석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무공해 무한정의 친환경적 특성을 지닌 잠재력 높은 미래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국내 한 수소전문기업이 2050 탄소중립 정책 실현을 위한 청정에너지 생산 기반시설인 수소용품 제조공장을 구축하며 묵묵히 P2G(Powerto Gas) 통합시스템 기술의 퍼즐을 완성해 나아가고 있다.(주)지필로스(대표 박가우)가 최근 그린수소생산시스템의 핵심기술인 수전해의 생산을 위한 수소용품 제조공장을 완성하고 사업개시 신고를 마쳤다.재생에너지로 만든 전력을 사용해 물을 전기분
[수소신문] 전세계 명실상부 유체 솔루션 전문 글로벌 기업인 스웨즈락은 2020년 광명으로 본사를 이전하고 고객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유체시스템’ 제공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에 나서고 있다.특히 제품 설계 및 조립서비스, 현장점검, 누설감지서비스, 유체시스템 교육 등 솔루션 트레이닝을 강화, 기업과의 친밀감을 두텁게 하며, ‘믿고 맡길수 있는 기업’ 이미지를 견고히 했다.고객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스웨즈락은 이제 국내 고객의 요구사항에 따른 ‘맞춤형’ 유체 시스템과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자신만의 영역을 확실히
[수소신문] 수소차, 수소충전소 구축을 넘어 최근에는 청정 수소에너지 도시 건설을 목표로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 어느때보다 수소에 대한 안전진단 및 관리가 중요한 시기다.2003년에 설립된 에이블맥스(주)는 CAE(Computer Aided Engineering) 토털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오랜기간 고객들에게 신뢰받으며, 최근에는 수소 전주기에 대한 시뮬레이션 해석을 제공하고 있다.액체수소저장탱크 열유동해석을 시작으로 고압수소 압력용기 안전밸브 분출용량 시뮬레이션, 수소상용차 저장탱크
[수소신문] 국내 최초의 액화수소 수송용 탱크 트레일러가 모습을 드러냈다.크리오스(대표 김대성)가 13~15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수소전시회 H2 Meet에서 국내 최초 개발한 액화수소 수송용 탱크 트레일러를 선 보인 것이다. 이 제품은 2022년 핵심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액체수소 운송을 위한 3000kg 용량 탱크 트레일러 개발 및 실증’ 사업으로 개발한 것이다. 전장 13m, 높이 4m, 폭 2.5m로, 액화수소 최대 수송저장용량은 2.5톤 규모다.김대성 크리오스 대표이사는 “하이창원(주)의 창원 액화수소플랜트에서